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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작(경희대 송라체육관)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4.03.13

최우수상 경희대 송라체육관 독립된 시설로 안전 보안의 기준을 세우다 안전관리 키워드 #맞춤형안전시설 #시설확장 #차량점검 체육시설명 경희대 송라체육관. 운동면적 409.917355㎡. 설립일자 2003년 2월 13일. 소재지(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440번지. 이용자 수 600명. 운영시간 13:00~22:00. 업종 종목 체육도장업 / 태권도. 대표자 윤병권. 주이용층 유아, 초등, 중등, 고등부.단독 건물로 외부 위험을 차단시키다 경희대 송라체육관은 근본적인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단독 건물을 지었다. 시설은 60년 이상 노후화된 건물로 내부 자재가 마모돼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었다. 부식된 대리석 일부가 사범의 발등 위로 떨어져 발가락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체육시설과 일반 세대 가구가 한 건물을 쓰는 것도 문제였다. 수강생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소음에 잦은 민원과 폭언까지 이어졌다. 우천 시 천정에서 비가 새기도 하고 담배 냄새와 화장실에서 올라오는 악취도 심각했다. 이러한 환경은 학부모와 수강생들의 불안을 키웠다. 태권도 교육에 관심을 가지다가도 환경에 대한 우려로 되돌아가는 학부모가 많았다. 이에 윤병권 경희대 송라체육관 대표는 인근 땅을 매입해 송라체육관만을 위한 3층 단독 건물을 지었다. 오직 송라체육관만의 시설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CCTV 설치로 보안을 강화했다. 건물 내에 수련실 개수가 늘어나면서 체육 지도자 및 수련생 관리도 체계화했다. 지하부터 3층까지 층별 지도 인력을 배정해 수련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 및 차량 탑승을 관리했다. 각 층의 수련실에서부터 한 명, 한 명 수련생들을 한 줄로 세우고 지도하자 계단 내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단독 건물을 통한 시설 확장은 쾌적한 환경과 보안, 그리고 학부모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안전을 위한 대대적인 공간 수리 기존 시설에서는 수련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다양한 수련생들이 오가면서 부딪힘이 잦고 안전사고 노출 빈도 또한 높았다. 결국 경희대 송라체육관은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우선, 건물 내에 수련실을 4개로 구분했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별, 연령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시설 정비에 인테리어도 개선하였다. 화장실은 초등학생과 유아, 중·고등학생을 나누어 사용하게 했다. 또 모든 문의 형태를 미닫이로 바꾸어 손발 끼임을 방지하고, 벽 모서리는 두꺼운 쿠션으로 처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인근 지역 병원과 제휴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혜택 등의 세심함을 더했다. 차량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로 승·하차 안전 보장 체육 지도자와 차량 지도자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했다. 기존에는 체육 지도자가 차량 운전과 교육을 병행 했다. 이 때문에 교통 신호 위반이나 차량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다 보니 어린이 통학 버스의 고장도 잦았다. 통학버스의 고장은 수련생 일정 차질로 이어져 학부모의 민원이 쏟아졌다. 이에 통학버스 운행 전문 인력과 차량 보조 인력을 추가로 고용했다. 체육 지도자는 교육에만, 통학 버스 운행 관리자는 운전과 승·하차 안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도자와 더불어 차량 내에서 수련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 게임이나 영상에 빠져서 벌어지는 승하차 지연을 줄이기 위함이었다. 학부모에게는 문자 발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지했다. 아이들이 휴대전화 보다는 친구들과 소통하고, 승하차도 제시간에 운영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송라체육관은 격주로 모든 차량을 정비소에 맡기고, 별도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세심하게 안전을 챙겼다.숫자로 보는 안전안심 단독 건물로 시설 확장 3층. 레벨별 수련실 분리 4개. 정기적인 학원 차량 점검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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