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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해요! 스키편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1.11.26

안녕하세요, 체육시설알리미입니다.

 

어느덧 스키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첫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스키장이 하나 둘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스키를 타며 스피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

스키를 탈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안전수칙은 무엇일까요?

 


 

운동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해요! 스키 편 카드뉴스1 안전한체육의시작! 로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로고 

 

겨울을 맞아 오랜만에 스키장에 방문한 윤수 씨. 몇 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자 상급자 코스로 향합니다. 가파른 코스의 슬로프를 질수하던 그 때!! 엄청난 충격과 함께 윤수 씨는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윤수 씨에게 어떤 사고가 일어난 걸까요? 국민체육진흥공단 로고 

 

내려오는 뒷사람을 확인하지 못해 큰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출처: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 매뉴얼 생활체육), 2020에 따르면 사람과의 충돌은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 유형 중 하나! 일반적으로 속도가 붙은 상태로 충돌하기 때문에 골절 및 파열 등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며 스키를 타는 것이 중요하죠. 국민체육진흥공단 로고 

 

스키장에서 사고, 얼마나 자주 발생할까?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출처: 스포츠안전재단, 2019에 따르면 스키장 이용자의 약80%가 운동 중 부상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데요. 특히, 연간 평균 2회 이상 부상을 겪을 정도로 부상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스키장 방문 시 부상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로고  

 

그렇다면 스키장에서 자주 다치는 부위는 어디인가요?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출처: 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 매뉴얼 생활체육, 2020)에 따르면 1위 손목(19.4%) 2위 무릎(19.4%) 3위 엉덩이(13.6%) 4위 발목(12.4%) 통계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손목과 무릎 부위에 부상 확률이 높다는 사실! 염좌(삠)와 타박상, 골절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적절한 응급처리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로고 

 

여기서 잠깐! 10명 중 4명은 골절 사고!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손상 응급처치법(P.R.I.C.E)을 활용하여 골절 및 염좌 부상 응급처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P.R.I.C.E 응급처치법 구분별 처치방법 P 보호: 환자 발생시, 주변 환경에 의해 환자가 더 큰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환자 주변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R 휴식: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손상 받은 부위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I 냉찜질: 냉찜질은 부종과 염증, 통증 감소에 큰 역할을 해주므로 옷이나 천 등으로 피부 위를 덮고 시행해 줍니다. 냉찜질 후 무딘 감각이 느껴진다면 찜질을 중단해 주세요. C 압박: 부상부위를 압박하는 것은 내부 출혈을 줄이고 부종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단, 정확한 압박법을 모르거나 환자를 무리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압박 단계는 생략한 상태로 냉찜질만 시행하여 의료진을 기다려 주세요. E 거상: 부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면 다친 부위로 혈류가 흐르는 양이 줄어들어 내부 출혈이 억제되고 부종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전한 스키를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휴식과 급정지는 가장 자리에서! 스키장에서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넘어지거나 몸에 무리가 올 경우 가장자리 펜스로 이동하여 다른 이용자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충돌 예방을 위한 필수 에티켓입니다. 잘 넘어지는 것 또한 중요해요! 넘어짐으로 인해 부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잘 넘어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과 다리에 최대한 충격을 주지 않도록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골절과 같은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 보호를 위해 고글 착용은 필수! 스키장의 눈은 자외선을 약 80% 반사를 시키기 때문에 각막 손상 및 시력 저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키장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장비 착용만큼, 고글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추운 날씨로 근육이 경직돼있어 심한 부상을 입기 쉬운 환경인 만큼 충분한 스트레칭과 함께 소개해드린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부상 없이 스키를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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