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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에서의 황당 사고사례(실내편)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12.10
이상훈> 당신도 겪을 수 있고!
손별이> 나도 당할 수 있다!
이상훈> 우리에게 한 순간 닥치는 위험한 사고!
손별이> 일상 속 체육시설 안전 사건사고를 알려드립니다.
이&손> 일상 속 체육시설 황당 사고 베스트!

이상훈> 이번 편에서는 실내 체육시설에서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5가지의 황당사고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손별이> 먼저 5위 보시죠!
이상훈> 모처럼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당구장을 찾은 재현씨.
이상훈> 큐대로 당구공을 받아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던 중! 갑자기 아랫배에서 신호가 옵니다.
손별이> 뭘 잘 못 드셨나?
이상훈>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고요, 그저 작은 일이 보고 싶었을 뿐.
손별이> 아~ 그럼 화장실 가셔야죠..
이상훈> 그렇죠.. 빨리 화장실을 가기 위해 당구대 사이를 지나 좁디 좁은 통로를 지나가던 바로 그 순간!
이상훈> 다른 테이블에서 공을 치기 위해 당구채를 있는 힘껏 뒤로 미는 경일씨!
이상훈> 동시에 재현씨의 얼굴이 가격 당합니다.
손별이> 아이고! 정말 아팠겠다!!!!
이상훈> 이 사고로 재현씨는 오른쪽 볼에 전치 2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손별이> 이를 어째.... 화장실 가는 통로가 너무 좁아 보이긴 했어요.
이상훈> 사고가 난 당구장은 당구대와 당구대 사이의 거리가 150센티미터도 안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좁은 통로에서 약 150센티미터 길이의 당구채를 휘두른다면, 지나가는
사람을 가격할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훈>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제3장 10조에 의하면, 당구대 1대당 16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사건의 경우, 당구대 간 간격과 당구채의
길이가 비슷해서 안전한 통로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었는데요, 이렇게 규정을 따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 경고 표지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손별이> 당구채가 위험한 무기로 돌변할 수 있으니, 당구대와 당구대간 통로 확보 등과 같은 안전 지침은 반드시 따라야 할 것입니다. 다음은 헬스장에서 일어난 황당사고를 알려드릴게요.

손별이> 평소 운동 마니아라고 자부하는 30대 청년 지석씨.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
헬스장에서 시간을 자주 보낸다고 합니다.
손별이> 지석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헬스장 런닝머신 위에서 빠른 속도로 걷기 운동을 하며
땀을 흘렸는데요,
손별이> 운동에 몰두하다가 갑자기 걸려온 전화. 급한 업무 전화라 무시할 수가 없었는데요,
손별이> 지석씨는 전화를 받기 위해 런닝머신을 정지 시키지 않은 채 잠시 옆으로 내려왔고!
손별이> 지석씨가 통화를 하는 동안에도 런닝머신은 계속 작동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손별이> 지석씨가 한 켠에서 통화를 하는 중, 헬스장을 찾은 다른 고객 동훈씨가
이용자가 없는 줄 알고 런닝머신 앞으로 다가서는데요..
이상훈> 아.. 안 돼... 안 돼요...
이상훈> 그렇습니다! 동훈씨는 런닝머신이 작동 중인 것을 알지 못한 채 올라서다가
그는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는데요, 그 결과, 얼굴과 어깨, 무릎 부분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상훈> 이런 경우엔 지석씨, 동훈씨, 헬스장 주인 중 누구의 과실이죠?
손별이> 판례에 의하면 이 경우엔 헬스클럽 관리자의 책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런닝머신이 계속 작동되는 경우 그 작동을 멈추게 하는 등 이용자들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 할 주의의무가 있어 이러한 사건 사고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을 했다고 합니다.
이상훈> 멈추지 않은 런닝머신으로 인한 추락 사고가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손별이> 런닝머신은 벨트가 검정색이어서 작동 여부를 구별하기 어렵게 때문에
벨트 가운데 밝은색(노란색) 점선 표시를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점선 표시를 하면 런닝 머신의 가동 여부를 이용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습니다.
손별이> 또한 런닝 머신은 다른 운동 기구와 기구 사이에 필요한 안전 완충공간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손별이> 헬스장에서 발생한 황당사고가 또 있다면서요??
이상훈> 네.. 웨이트트레이닝 운동 중 겪을 수 있는 사고 알려드릴테니, 함께 확인해 보시죠.

이상훈> 어느 날. 저녁 8시. 헬스장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북적이는 이 시간에
바벨을 들고 운동을 하던 병철씨.
이상훈> 핫!둘! 핫!둘! 무거운 바벨을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하다가 힘에 겨워 겨우 바벨을 내리는데...
이상훈> 하지만 그의 몸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바벨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졌는데요,
이때 바벨이 바깥쪽으로 회전하면서!
이상훈> 통로를 지나가는 윤석씨의 이마를 강타했습니다.
이상훈> 이 사고로 윤석씨는 이마가 찢어지고, 결국 뇌진탕 검사까지 받아야 했는데요,
손별이> 아.. 그냥 바벨 옆을 지나갔을 뿐인데.. 이게 웬 날벼락 입니까......
이상훈> 저녁시간엔 헬스장에 남자 회원들이 많습니다.
이상훈> 특히, 프리웨이트 구역은 데드리프트, 벤치 프레스 등 길이가 긴 바벨로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로 가득 차 있는데요,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충분한 안전거리가 확보가 필수죠.
이상훈> 프리 웨이트트레이닝 운동구역에서는 인접한 구역의 바와 거리를 둘 수 있도록
1인당 최소 91 센티미터 이상의 안전공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상훈> 대학교에서 탁구 수업을 수강하는 태호군.
이상훈> 탁구 수업이 진행되는 장소는 마룻바닥으로 된 대학내 체육관이었는데요,
이상훈> 그런데! 태호군은 탁구를 치다가 발을 헛디뎌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맙니다.
이상훈> 이 사고로 그는 발목에 염좌를 입고 한동안 탁구 수업을 수강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상훈> 이유는 바로 6개월 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마룻바닥 때문입니다.
이상훈> 태호군이 탁구를 치다가 이물질이 쌓여 있는 곳에 발을 헛디뎠기 때문인데요,
이상훈> 마루 바닥은 6개월 동안이나 관리를 하지 않아 많은 이물질이 쌓여 있었다고 합니다.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은 마룻바닥은 운동하는 사람들이 미끄러져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요한데요
이상훈> 더불어 마룻바닥에 미끄러움 방지액도 주기적으로 뿌려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손별이> 와~ 청소가 정말 중요하군요..
이상훈> 그렇습니다! 체육시설의 청소는 청결뿐만이 아니라 안전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한 작업인데요,
이는 관련 법률에도 명시가 되어 있는 의무사항입니다.
체육시설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르면, 이용자의 체육활동에 제공되거나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 설비, 장비, 기구 등은 안전하게 정상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손별이> 지저분한 시설 상태는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부를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체육시설에서 일어 날 수 있는 황당사고 베스트! 1위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입니다! 확인해 볼까요?

손별이> 어느 날 오후. 40대 남성 성일씨가 뻐근한 몸을 풀려고 오랜만에 스크린 골프장을 찾습니다.
손별이> 도착하자마자 골프장에 비치되어 있던 골프채를 고르고,
손별이> 자세를 멋있게 잡고, 나이스 샷을 날리려는 순간!
손별이> 골프채의 헤드가 분리되면서 바닥으로 훅 떨어집니다.
이상훈> 아이고! 큰 일 날 뻔했네요.
손별이> 큰 일이 날 뻔한 게 아니라 큰일이 났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헤드가 다시 위로 튕겨 올라가면서 성일씨의 눈을 가격했는데요,
이로 인해 그는 눈에 큰 상해를 입게 됩니다.
이상훈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이후 어떻게 되었죠?
손별이 피해자는 스크린 골프장 업주에게 손해배상책임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법원은 많은 사람이 골프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내구성에 이상이 없는 골프채를 제공해야 하는 주의의무가 있는데,
스크린 골프장 업주가 관리를 게을리 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상훈> 아니 골프 같은 거 칠 때 헤드가 분리되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골프칠래요?
손별이> 아니요. 해본 적 없습니다. 만져만 봤습니다.
이상훈> 우리가 쉽게 접하는 체육 시설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네요
손별이> 체육시설에서 특별한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운동만 할 뿐인데
정말 황당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네요.
이상훈> 체육시설 사고는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아니라 원인을 알면서도 조치하지 않는 인재라는 사실!
반드시 명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훈> 당신도 겪을 수 있고!
손별이> 나도 당할 수 있다!
이상훈> 우리에게 한 순간 닥치는 위험한 사고!
이&손> 일상 속 체육시설 황당사고 베스트!
이상훈> 실외편과 수상수중편도 꼭 확인해주세요~~




당신도 겪을 수 있고!
나도 당할 수 있다!
우리에게 한 순간 닥치는 위험한 사고!
일상 속 체육시설 안전 사건사고를 알려드립니다.

 

실내 체육시설에서 우리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5가지의 황당사고 사례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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